사회 관계
그래도 되는 건 없습니다.
이 세상에 그래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다 해서,
그래도 되는 건 아닙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억을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말을
가장 많이 합니다.
실수였고, 장난이었다.
실수는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에 쓸 수 있는
만능키가 아닙니다.
실수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쓰는 말입니다.
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상대방에게 사과를 하고,
상대방이 그 사과를 받아줄
인내심이 남아있을 때
실수였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상처받은 사람이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줄 수 있는
인내심의 한계가 지나버리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잘못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잘못'을 '실수'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불편하다는 것이
거슬린다는 것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이유가 될 수 있나요.
불편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 방법이 있나요.
누군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면서,
그 이유가 불편하고
거슬린다는 이유라면,
당신은 받아들일 수 있나요.
당신에게 납득이 안 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될 리가 있나요.
이 세상에 낮은 장소는 있어도,
낮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그래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 입고 괴로웠다는 생각이 들면
오늘, 아니 지금 당장 전화를 걸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십시오.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잘못은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 합니다.
장난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장난은 당사자가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
모두가 즐거운 상황을 말합니다.
오직 나만이 즐겁고,
소수만이 재밌는 거라면
그것은 폭력입니다.
여러분이 한 건
실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장난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혹시나 했을지
모를 그 실수와 장난이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실수가 잘못이 되고,
장난이 폭력이 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