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계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아이는 등을 보고 자란다.
바르게 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는다.
선택은 아이가 하는 것이지만,
살아갔으면 하는 방향이 있다면,
말 대신 그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당신의 등을 보여줘라.
책을 읽으라 하지 말고,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등을 보여줘라.
말이 희석되지 않고,
살아 숨 쉬게 하려면,
말과 같이 행동하는 당신의 뒷모습이 있어야 한다.
어느새 커버린 아이는
내 걸음걸이를 하고 있다.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꾼의 삶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