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것은 글이지,
마음이 아닙니다.

가족 관계

by 위안테스

"오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들 때문에 걱정이 되어 사연을 보냅니다.

아들이 군대를 갔는데 편지가 왔어요.

그래서 답장을 써 주려고 했는데,

편지를 쓰려고 하면 글씨가 안 써졌어요.

쓰다가 다시 또 쓰다가 말이 안 되니까,

쓰다가, 쓰다가 못쓰고 말았어요

결국 답을 못하고 제대를 했는데,

나중에 아들이 서운하더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사실은....

제가 글을 모릅니다.

엄마가 글을 모르는 것을 자식들은 모르더라고요.

엄마가 글을 몰라서

답장을 못 해주었다는 소리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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