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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두 마리 늑대

사회관계

by 위안테스

위로받을 준비가

조언받을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대에게는

오히려 섣부른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닐까.

그깟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될지

마음에 또 다른 상처가 될지...

진심을 다했다면 그걸로 됐다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과적으로 그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

수많은 상황과 조건들을 일일이

헤아릴 수는 없으니까요.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물음에

진심을 다해 의견을 전달한 거라면

그걸로 됐어요.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상대방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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