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스파크
독서 한 줄(11.10)

내 마음에 온 한 줄

by 위안테스

(설국)

몸을 가누고 바로 서면서 눈을 치켜뜬 순간, 쏴아 하는 소리를 내며 은하수가 시마무라 속으로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건축가란 창조자이자 조율하는 사람이다.


(과학콘서트)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언어이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이 다양해질수록, 세상은 더 풍요로워진다.”


(샤워젤과 소다수)

나는 나를 한 톨도 세어보지 못했는데 바깥이 수북해질수록 우리의 미래는 비좁아져간다


(니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만일 네가 심연 속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도 네 속을 들여댜본다.


(죽은 시인의 사회)

"장미꽃 봉우리를 따려면 지금!" 라틴어로 이 감정을 카르페 디엔이라 부른다.


(시인의 삶으로 역사를 읽다)

한용운에게 3•1운동은 '님'과 나눈 '날카로운 첫키스이 추억'이었다.


(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

이성은 현재라는 십자가 위에 놓인 장미로 인식하는 일, 그리고 거기에서 게쁨을 발견하는 일, 이러한 이성적인 통찰에야말로 철학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현실과 화해의ㅡ길이다.

'철학이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와 역할을 지니는 지를 한 문장으로 관ㅊ통한 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미래를 여는 교육)

"남의 발을 씻기는데, 내 마음이 씻어지네"

그리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또 다른 발을 기억하게 된다. 우리를 낳고 길러주신 바로 우리 부모님의 발이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좋은 건축물을 그 장소에 속한다

'건축물의 지역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

따분하거나 추한 것을 포함해 모든 사물에는 각기 생생한 빛깔이 숨어 있다. 그것을 보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몽기미 풍경)

순자는 너무 오랫동안 어디로 잘못 떠돌다가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동안 방황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공감되었다'


(자유론)

이 시댜눈 양대 정당에 의한 의회 정치가 장착되어서, "왕은 군림하지만 통치하지는 않는다" 는 영국 왕실의 전통이 시작된 때이기도 했다.


(태어난 김에 생물 공부)

때로는 자신과 똑같은 복제를 남기기 위해서이고 때로는 종류가 다른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잠옷을 입으렴)

슈티펠만의 아이들은 언젠가 다시 한번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때가 오기를 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기다리기로 하지 않겠습니까?


(위버멘쉬)

회복이란 아픔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게 아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는 과정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절대로 멈추지는 마라. 꾸준히, 끝까지 가보아라. 당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보여주어라.


(물리의 정석)

달리 말해 상태 공간은 입자의 좌표처럼 실수의 집합으로 꼬리표가 붙는다.


(프랑켄슈타인)

나는 하늘과 땅의 비밀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사물의 외적인 본질이든, 자연의 내적인 정신...


(자존감 수업)

감정을 조절하는 행위는 자동차 운전과도 같다. 멋진 차를 가졌어도 운전을 못하거나 차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한다면, 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지구에서 영원한 일인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이 문장을 읽고 대화가 부족해진 요즘 사회가 떠올랐고, 우리는 대화가 필요한 생물이란 것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라는 착각)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므로, 의자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감각을 처리하는데 걸리는 밀리세컨드 동안에도, 현재의 당신은 이미 과거로 미끄러져 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의 당신은 이미, 과거의 당신이 됐다.

'지금의 내가 계속해서 과거의 나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없어질 행성에서 씁니다)

심해에 다녀와서 쓰고 싶다 나는. 가라앉고 또 가라앉아, 빛도 없이 차갑세 멈춘. 그런 마음을 쓰고 싶어서.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의 삶과 죽은의 명장면)

모든건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끈나기 마련이니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수학적 증명은 그만큼 완벽한 것이었다.

‘수학의 그 완벽함과 이러한 완벽함을 탐구하려는 이들에게 수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보인다고 생각한다.’


(멋진 신세계)

섬뜩함이 느껴지고 어쩌면 비 상식적인 행동들이 잘 보여져서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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