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화. 몰스킨

공책

by 안다훈



몰스킨은 추천하기 애매한 브랜드입니다. 잘 몰랐을 때는 '비싸지만 예쁘다.' '막상 써 보니 마음에 든다.' 정도였는데, 알아보니 생각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많더군요. 디자인은 훌륭하지만 종이 질은 아쉽다는 의견이 중론이었습니다. 주로 대형 서점에서 취급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직접 살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처럼 몰스킨 한정판 공책은 디자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차분한 톤을 좋아합니다. 공책은 웬만해서는 밋밋한 표지가 있는 걸로 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처럼 취향에 들어맞는 공책도 선뜻 사지 못합니다. 실은 가격 탓도 있죠. 이 노트는 46,200원입니다.






이런 톤도 좋아합니다. 그림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요.






일반 공책들입니다. 소프트 커버, 하드 커버, 무지, 라인 등등 종류가 많습니다.






핸드폰 케이스와 가방입니다.






알로록달로록합니다.






이천이십일 년 기준으로 36,900원입니다.






몰스킨 공책 전용 볼펜입니다. 전 따로 쓰는 볼펜이 있기에 안 써 봐서 모르겠지만, 나름 어울리네요.






한정판 공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괜찮아 보이는 건 하나도 없네요.






다이어리도 취급합니다.






한정판 공책입니다.












몰스킨에서 구매한 물건입니다.






제가 쓰는 몰스킨 한정판 공책입니다. 바로 위에 있는 사진에도 나옵니다(밑에서 두 번째 줄의 왼쪽). 다시 보니 겨자색도 참 예쁩니다.






연락처와 집 주소와 이메일을 써 뒀습니다. 잃어버렸을 때 찾아 주시면 이십만 원을 드립니다. 십만 원 이하는 왠지 적은 것 같고, 십오만 원은 애매해서 이십만 원으로 정했죠. 실은 가지고 다니지 않은 지 한참 됐으므로 잃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열일곱 살에는 무늬가 예쁜 A4 용지에 글을 썼습니다. 그 뒤로 아트박스, 교보문고 핫트랙스, 미도리, 알라딘 중고서점, 대형 문구점에서 파는 공책에 써 봤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공책을 검색하는 게 취미일 정도로 수없이 검색했습니다.

몰스킨은 이름은 들어 봤지만 비싸서 쳐다보지 않는 상태였고, 직장인이 되면서 여유가 생기자 눈길을 주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만족했으나 쓰다 보니 어쩐지 손이 가지 않아 35쪽까지 쓴 게 마지막입니다. 지금은 트래블러스노트로 정착했죠.








15.jpg


'무늬가 예쁜 A4 용지'입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고등학생 때에는 이 종이에 글을 썼습니다. 몰스킨과 관련 없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 싶어 정보를 적습니다.


품명: 엔젤하트

규격: 210×297mm

매수: 20매

제조자: 두성종이

원산지: 일본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641-6

전화: 02-583-0001


전 상아색과 흰색을 사서 쓰곤 했습니다.








출처: 나무 위키 (https://namu.wiki/w/%EB%AA%B0%EC%8A%A4%ED%82%A8)


참고하실 만한 내용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moleskine.co.kr/


몰스킨 매장 찾기

https://www.moleskine.co.kr/board/board.html?code=hangso1_board1









인스타그램: anda.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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