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캘린더, 어떻게 쓰세요?

새롭게 개편된 톡캘린더,다들 쓰고 계신가요?

톡에서 톡으로 하는 한층 편리하고 더욱 쉬워진 일정관리, 톡캘린더.

카카오 크루들은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톡캘린더 서버 개발자 레이너의 톡캘린더

Q. 카카오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A. 톡캘린더 서버 개발을 맡고 있는 레이너입니다.

Q. 톡캘린더의 개발 배경이 궁금합니다. 사용자들에게 어떤 편의성을 주고 싶어서 개발을 하게 된건가요?

A. 카톡 내에서 하루에도 수많은 약속들이 생기잖아요. 기존에는 일정이 채팅방 별로 흩어져 있어서 이를 한번에 모아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또한 일정 반복이나 음력 날짜가 지원되지 않아서 완전한 기능을 갖춘 캘린더라고 보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대부분 각각의 채팅방에서 활용되다 보니 내 캘린더라기보다는 같이 쓰는 캘린더에 더 가까웠고요. ‘나’를 중심으로 일정을 하나로 모아보고 관리할 수 있으며 기본기를 갖춘 캘린더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톡캘린더를 개발하게 됐어요.

Q. 톡 캘린더의 개선된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인가요?

A. 회사, 친구, 가족 모임 등 여러 단톡방에서 잡힌 일정을 내 캘린더에서 한 번에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에요.

모임 약속이나 내 개인 일정 등 카톡만 열면 바로 등록할 수 있고, 알람 설정도 가능합니다.

Q. 톡 캘린더가 가장 유용할 때는 언제인가요?

A. 가족들 음력 생일이나 제사를 등록할 때 가장 유용했어요. 양력으로 날짜를 변환하지 않아도 되고 매년 등록하지 않고 반복 일정으로 넣어 두면 잊지 않고 알림을 받을 수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Q. 앞으로 톡캘린더에 추가하고 싶은 기능, 더 개발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A. 항공권, 기차표를 예약하고 클릭 한번으로 톡캘린더에 담는다 거나 선물 받은 상품의 유효기간을 캘린더에서 한 눈에 보는 등 ‘일정’과 관련된 많은 서비스들과 연결해 보고 싶어요. 기존에 카톡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도 캘린더를 결합해 보면 재미있는 것이 탄생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 마케터 에이미의 톡캘린더 

Q. 카카오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A. 카카오의 브랜드 마케팅팀에서 일 하고 있는 에이미입니다.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평소 일정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신가요?

A.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죠. 저는 아이 두 명을 키우고 있는데요. 회사에서는 회사 일정, 집에서는 아이들 유치원 일정, 집안 행사 일정 등 기억하고 챙겨야 할 일들이 많거든요. 회사일과 제 개인적인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해야 되기도 해서 평소에도 일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카톡 내에서 하루에도 생기는 수많은 약속들, 이제 톡캘린더로 간편하게 정리하세요.

Q. 톡캘린더를 사용하면서 가장 유용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약속을 잘 까먹고 꼭 다시 알려줘야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늘 하는 변명이 “캘린더에 넣는다는게 깜박했다, 미안”입니다. 이제 그 친구와의 톡방에 넣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알람이 가니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과의 일정을 잡기에도 좋아요. 부모님 세대는 보통 캘린더를 달력처럼 사용하시는데요, 가족 모임이라던지 여행 일정을 부모님과의 단톡방에 넣어두니 부모님께서도 잊어버릴 일이 없다고 좋아하세요.

Q. 특히나 톡캘린더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A. 챙겨야 할 일정이 많은 분은 꼭 써보셨음 좋겠어요. 모임 약속이나 내 개인 일정 등 톡만 열면 바로 등록할 수 있고, 알람 설정도 바로 되니까 정말 편리해요. 특히 저처럼 일과 가정을 다 챙겨야 하시는 사람들에겐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캘린더를 굳이 쓸 만큼 일정이 많지 않으신 분들도 추천입니다. 따로 앱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없이 그냥 톡에서 일정 등록만 하시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