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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 Nov 18. 2019

CREATORS DAY 2019,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

에비 창작자에게 카카오가 전하는 이야기

남다른 상상력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꿈꾸는 사람. 

커다란 꿈만큼 창작에 대한 고민도 깊은 사람. 카카오는 이들을 ‘예비 창작자’라 부릅니다.


CREATORS DAY 2019에 참석한 예비 창작자 


지난 10월, 카카오임팩트는 800여명의 예비 창작자와 다음웹툰, 카카오브런치, 카카오 이모티콘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17명의 프로 창작자를 <CREATORS DAY 2019>로 초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부터 내 콘텐츠를 더 많은 대중과 만나게 할 수 있는 경로에 대한 고민까지, 프로 창작자들이 먼저 겪은 경험담을 통해 예비 창작자들에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서요.


행사가 진행된 19.10.22 ~ 19.10.26 닷새동안 “창작의 경로를 찾다”라는 주제로

예비 창작자는 물었고 프로 창작자는 답했습니다.




Q.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비 크리에이터에게 어떤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까요?

다음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HUN  작가

A.

너무 큰 이상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이제 막 시작하려고 첫발을 내디뎠으면서, 거물급의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첫 목표로 잡는 분들 많으시죠.

제 생각에는 '딴따라'부터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광대가 되는거죠.

광대가 되기로 작정을 하면요. 나중에 진짜 아티스트가 되어서 하고 싶은 걸 해도

사람들을 울고 웃게하던 광대의 습성이 남아있어서 

그들이 읽을 법한, 좋아할 법한 것들을 만들고 있게 돼요. 본인도 모르게. 



Q.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영감, 새로운 상상력은 어디에서 얻나요?

카카오페이지 / '포갓레인저' 옥한돌 작가


A. 

새로운 것은 익숙함으로부터 와요. 

창작자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새로움을 상상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창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고민’이에요. 

상상력은 끝없는 고민의 결과물이거든요.

내가 어디에 익숙해져있는지, 그것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이 익숙함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 순간, 새로운 영감이 될테니까요.




Q. 단순히 웃기거나 귀여움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노하우가 있을까요?

카카오 이모티콘 / '우리 딸이 제일 좋아' 정한나 작가 


A. 

저는 실제로 엄마 덕후예요.

평소에 엄마를 정말 많이 찾는데, 어느날 짱구가 엄마를 목놓아 찾는 짤을 보게 되었어요.

여기서 힌트를 얻어 탄생하게된 이모티콘이 ‘엄마가 제일 좋아’라는 이모티콘이에요. 


평소에 제가 어떤 상황에서 엄마를 찾고 어떻게 엄마를 부르는지 메시지들을 찾아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엄마 덕후들이 많았는지 이 이모티콘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인기에 힘입어 ‘우리 딸이 제일 좋아’, ‘아빠는 우리 딸이 제일 좋아’ 등 

관계형 이모티콘 시리즈를 출시하게 된거죠.  


나를 포함한 우리 주변의 현상을 눈여겨보세요. 포인트로 삼을만한 힌트는 주변에 있어요.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면 빠르게 제작해서 제안하시길 추천드려요.

이모티콘 시장이 워낙 빠르게 변해서 

내가 고민만 하고 있는 사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한 이모티콘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Q. 상품을 단순히 '돈내면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로 비춰지는 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내 콘텐츠가 강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카카오 메이커스 / '프로젝트 슬립' 이상미 대표


A. 

카카오메이커스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하여 입점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두 가지로 승부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스토리’와 ‘고객에 대한 피드백’이에요.

제품에 대한 고객의 평가가 아주 사실적으로 수치화돼서 나오기 때문인데,

카카오메이커스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입점비가 들지 않거든요. 광고비를 요구하지도 않고요.

다시 말해 누구나 만족할만한 제품을 선보이고,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로 제품을 알렸을 때

그 어느곳보다 공정한 싸움이 시작되는 거죠. 

무엇보다 제품과 스토리에 있어 진정성을 거듭 고민해보길 추천드립니다.





프로 창작자는 자신의 성장기를 공유하고, 예비 창작자는 더 나은 고민을 하여 결국엔 

크리에이터들의 무대 자체가 보다 탄탄히 다져지길 바라는 CREATORS DAY 2019.


이곳에 모인 선후배 창작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작가/아티스트에게는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대중에게는 필요한 정보와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카카오. 창작이란 분야를 대중화시킨 공이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카카오에서는 누구에게나 창작의 기회가 열려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쓰고 싶고, 그리고 싶은 여러분은 이 말에 얼마나 공감하시나요?

상상력을 품고 카카오로 오세요. 

전국민이 사랑하는 든든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여러분을 맞이할게요!




▶︎ CREATORS DAY 2019 




*CREATORS DAY 2019 전체 강연 영상은 곧 카카오 유투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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