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탐구생활 - 오늘의'좋아요'
077. 소분의 행복
누군가에게 메이플 시럽을 선물 받았다. 평소에 시럽을 선호하지는 않아서 계속 책장에 있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흔쾌히 오케이. 얼마 전에는 비빔면 해 먹으려고 비빔면 고추장 소스를 샀다. 생각보다 크고 많아서 친구들에게 또 물어보니, 역시나 긍정의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작은 공병 2개에 소분을 해서 친구들에게 보냈다. 소분하는 건 꽤 즐거운 일이다. 내가 이것저것 소분해서 나눠주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기분 전환을 위해 소비를 잘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또 꼼꼼하게 따져보는 현명한 소비자는 아니어서 쇼핑의 실패를 자주 경험한다. 그로 인해 절친들에게 소분하여 나누는 일이 많다. 다행히 그들은 고맙게 받아주고 있고, 나는 또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서로 상부상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