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좀 다녀올게
일터와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일상을 살다 보니 벌써 7월이 되었다. 두어 달 전에 계획했던 여행이라 그런지 감흥이 딱히 없다가 7월이 되니까 조금 실감이 난다. 정말 시간 지나간 줄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세어보니 출국이 나흘 남았다. 달러가 꽤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은 단위로만 있어서 공항에서 바로 환전하려고 신청을 했다.
90프로 우대해주는 마이뱅크 통해서 하려고 하다가 토스는 100프로 우대라고 해서 토스에서 환전 신청을 했다. 며칠 전에 확인했을 때보다 올랐다. 웬만한 것들은 이미 선결제를 하거나 카드로 결제 예약을 해뒀기 때문에 현지에서 쓸 금액만 현금화했다. 달러로 먼저 환전하고 현지에서 100달러 단위로 환전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도네시아는 단위가 큰 화폐를 쓰는데, 밑장 빼기 같은 사기를 당할 수도 있어서 나는 안전하게 100달러씩 환전해서 사용한다. 400달러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추가해야 한다면 현지에서 달러로 인출할 생각이다. 이제, 짐을 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