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 500가지 (스던질)
나에게 실패란,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다음에 또다시 부딪히며 도전하고 싶어질 어떤 계기가 만들어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뭐든지 안 해서 후회한 것보다 하고 나서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내 성격에는, 실패는 독이 아닌 약으로 느껴지는 일이다. 성공의 이야기를 쓰는 것보다 실패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지고 더 직접적으로 끌린다. (이미 오래전에 내 스스로가 실패의 경험, 한계의 경험을 한 번이라도 했기 때문에 이 문장을 풀어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이름 날리며 유명한 사람들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패를 묵묵히 떠안고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실패를 도약으로 삼고 다음에 다시 다른 방법으로 도전하느냐, 두려움을 떨고 다시는 발도 들이지 않기 위해 저버리고 마느냐 마인드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나는 어떤 실패가 일어날 때 오히려 감사하게 여기려 한다.
'오늘 내 일기장에 재밌게 풀어나갈 소재가 하나 더 생겼군!'이라든지, '역시 삶이란 쉽게 흘러가는 법이 없지. 이 실패를 극복으로 삼고 어떻게 나아가지?'라며 낙관적으로 여기려고 노력하는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