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는 올바른 실행을 통해 얻는 선물이다.

by 청리성 김작가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신뢰가 가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행동하는 대로 말한다. 이 모습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그냥 믿게 된다.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다. 말한 대로 지키지 못할 때도 있다. 대체로 본의 아니게 지키지 못하는데, 그것을 인지하면 바로 알린다. 자신이 한 말을 정하거나 일치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설명한다. 필요하면, 양해를 구하거나 사과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신뢰가 떨어지진 않는다. 대처하는 태도를 통해, 오히려 더 신뢰감을 느끼게 된다.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노력 때문이다.


신뢰가 가는 사람에게는 이런 모습도 있다.

일관되게 말한다.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말이 변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든 말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과 다르다.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은, 상황 혹은 기분에 따라 말을 다르게 한다. 같은 상황인데, 다른 말을 하거나 바꾼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헷갈리게 한다.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말 내용이 아니라, 상황 혹은 기분을 살피게 된다. 말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황 혹은 기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모습이다. 신뢰는커녕, 불신하게 된다.


신뢰의 바탕은, 실행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나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모두, 실행이 중심이다.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어긋나지 않도록 실행한다. 행동이 말에서 벗어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일관되게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상황이나 기분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실행이다. 실행하지 않으면 신뢰를 전할 수 없다. 실행으로 얻는 가장 큰 선물은, 신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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