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보물찾기’
몇 가지 강연 콘텐츠 중 하나의 제목이다. <초보 직장인을 위한 직장 생활 설명서>를 출간하고, 온오프라인으로 강연을 몇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초보 직장인이 아닌 분들에게 이 제목으로 강연하려니, 좀 멋쩍은 느낌이 들었다. 실제 강연에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도, 대체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었다. 한 커뮤니티에서 강연 요청을 하셨는데, 제목을 좀 다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강연 초반에 나오는 전반적인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온 제목이 ‘내 삶의 보물찾기’다.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일상에서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삶의 보물을 발견하자는 거다. 평소에는 몰랐지만 잘 살피고 소중하게 여기면, 그것이 보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왜 그렇지 않은가? 평소에는 거들떠보지 않았던 물건이, 때로는 매우 요긴하게 쓰일 때 말이다. 거들떠보지 않던 물건의 느낌이 어떠했는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지 않던가? 무인도에서는 많은 돈이 있어도 소용없다. 생수 한 병이 더 소중하다. 두 번째는, 보물은커녕 시련과 고난이라 여긴 일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보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는 거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에게서 자란 두 아들 중 한 명은 의사가 되고, 한 명은 똑같이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같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삶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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