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둘 곳은 어디인가?

by 청리성 김작가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았을 때다.

읽고 싶은 책들이 있어서였다. 책 목록과 도서 위치를 표시한 청구기호를 적어 갔다. 맨 위에 적은 책의 청구기호를 찾아 책장을 살피는데, 바로 앞에 ‘신간 서적’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그래! 최근에 새로 나온 책이 뭔지 잠깐 살피는 것도 좋겠는데?’라는 생각에, 신간 책장을 살폈다. 다양한 책이 있었다. 한쪽 모퉁이를 돌아 뒤로 갔는데, 알록달록한 책 표지들이 눈에 띄었다. 이 책들의 제목에는 모두, ‘심리학’이라는 표현이 있었다. 저자들의 전문 분야 혹은 관점에서 읽기 쉽게 쓴 심리학책이다. 다른 단어도 눈에 띄었다. ‘뇌’이다. 최근 뇌와 심리 등에 관해 관심이 많이 있던 터라, 모여 있는 책들을 쓸어 담았다. 원래 빌리려 했던 책은 1권만 담고 나머지는 예정에 없던 신간 서적으로 채워서 나왔다.

집에 와서 표지와 목차 그리고 서문 등을 읽었다.

필자가 책 읽는 순서를 정하는 방법이다. 연관된 책들은 개념을 정리해 주는 책부터 실제 사례 혹은 좀 깊이 들어가는 책을 보는 게 편하다. 뇌와 관련된 책을 먼저 순위에 두고, 다음 심리학책으로 순서를 정했다. 그렇게 만난 책의 제목이 <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이다. 64가지의 심리학 개념을, 일화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했다. ‘앵커링 효과’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복습하는 기분이었다. 제시한 사례를 통해, 활용할 아이디어를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그 중, 근심 걱정이 주는 악영향에 관한 내용이 있어 인상적이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청리성 김작가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이야기를 경청해서, 이로운 것을 갖추도록 도움을 주는 청리성(聽利成) 입니다.

114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5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