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림이 주는, 좋은 선물

by 청리성 김작가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

매력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질 테니, 이렇게 정의하겠다. 눈이 끌리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겉모습이 아닌 마음 씀씀이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마음 씀씀이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음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은, 오래지 않아,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말과 행동은 그 자체로 진정성이 느껴진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그 사람에게 끌어 당겨진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는 쇠붙이처럼 말이다.


어떤 사람이 그럴까?

여러 유형이 있겠지만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헤아린다.’라는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짐작하여 가늠하거나 미루어 생각하다.’라고 풀이한다. 풀이한 내용에 등장하는 단어가 하나의 맥을 이루는듯하다. 짐작, 가늠, 미루어, 생각한다. 무엇을 짐작해서 가늠하고, 어떤 것을 미루어 생각할까? 상대방의 마음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갈망이 아닌, 타인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갈망을 먼저 살핀다는 의미다. 마음이 깊은 사람은, 타인의 전반적인 것을 헤아린다. 그리고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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