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Tue) 夢魂

by Andrew Oh

몽혼 (夢魂)

이옥봉

近來安否問如何(근래안부문여하)

月到紗窓妾恨多(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跡(약사몽혼행유적)

門前石路半成沙(문전석로반성사)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떻게 지내시나요?

달 밝은 사창엔 소첩의 한이 많습니다.

만일 꿈속의 넋에게 자취를 남기게 한다면

문 앞의 돌길은 이미 모래가 되었겠지요.


#몽혼

#이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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