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as
13. 인문학적 글쓰기
글쓰기 매거진의 마지막 글입니다.
인문학적 글쓰기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 합니다.
조선일보 이규태코너를 오래 연재하신 작고하신 이규태선생은 박학다식한 인문학적 사고의 폭넓음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한국인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로
조선일보가 지금은 많이 젊은 기자들이 퇴사를 하는 등 조직이 많이 약해졌지만 인기코너였습니다.
한국일보도 소설가 김훈이 문화부 기자시절
한국일보 문화부 역시 막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화부는 조선일보도 파리특파원을 했던 윤호미 문화부장시절 기사들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인문학적 글쓰기는 결국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 , promoting이라는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무릎을 꿇고 상장을 수여한 것이
여러번 보도가 되었지만
원조는 사실, 이금희아나운서는 아침마당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진솔한 진행으로 오랫동안 시청자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글쓰기도 인문학적 글쓰기가 공자, 맹자, 석가모니를 받아쓰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애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문학 (Humanitas)는 어쩌면 감성적인 글과 사랑스러운 표현으로 각박한 현대사회의
콘크리트보다 더욱 차가운 사람들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글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커피와 책 한권을 들고
가을주말에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동국대학교 본관옆에서
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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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antine49 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