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Mon) 한국GM 철수

by Andrew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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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GM의 철수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자산 매각 발표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 변화, 그리고 GM 본사의 투자 방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한국GM 철수설의 배경


1. 자산 매각 발표


2025년 5월 말, 한국GM은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의 유휴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GM 아태지역·한국사업장 사장은 “유휴 자산의 가치 극대화와 적자 서비스센터 운영의 합리화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2.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외에서 생산된 차량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GM의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관세는 한국GM의 수익성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3. GM 본사의 투자 방향



같은 시기, GM은 미국 뉴욕주 토나완다 엔진 공장에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여 내연기관 엔진 생산을 확대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대조적으로 비춰지며 한국GM 철수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GM 본사의 입장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한국GM에서 생산 중인 차량들의 수익성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결정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며 “조금 더 두고 보는 접근을 하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또한, GM은 올해 한국GM에 3만 1천 대의 추가 생산 물량을 배정하여 부평공장의 생산량을 20만 8천 대에서 24만 대로 늘렸습니다 . 




향후 전망


한국GM의 지난해 내수 매출은 9,6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7% 감소하여 1조 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수출 매출은 13조 4,159억 원으로 8.3%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93%를 차지했습니다 .

이러한 수출 중심 구조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GM은 2018년 한국 정부와 협상을 통해 8,100억 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으며 2027년까지 한국에서 사업을 유지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이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GM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


현재로서는 GM 본사가 한국GM의 생산을 즉각적으로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국내 자산 매각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철수설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한국GM의 행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과, 내수 시장 확대 여부, 그리고 한국 정부와의 협상 등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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