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icImmobility
“토닉 이모빌리티(Tonic Immobility)”는 직역하면 ‘긴장성 마비’로, 동물이 극도의 공포나 위협 상황에 직면했을 때 몸이 얼어붙듯 완전히 멈추는 반사적 상태를 말합니다 .
어떤 동물들이 겪을까?
• 파충류 & 어류
상어나 뱀 같은 동물들은 등을 뒤집거나 특정 부위를 자극받으면 10–15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
• 조류
닭은 부리에 직선선을 긋거나 머리를 특정 위치에 고정하면 그 자리에서 멍하니 가만히 있는 현상이 잘 알려져 있어요 .
• 토끼
등을 바닥에 대고 눕히면 급격히 흥분 상태에서 벗어나며, 심박·호흡이 안정되지만 스트레스 지표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포유류·곤충·절지동물
주머니쥐(opossum)의 ‘포토숍 얼룩’처럼, 노린재·개미·거미·파리 등도 위협을 느끼면 뻣뻣히 굳어 죽은 척하기도 합니다 .
목적과 차이점
• 방어 목적
적에게 붙잡혔을 때 “이미 죽었다”고 속여, 관심을 돌리거나 방심한 틈을 타 도주하는 전략입니다 .
• ‘얼음 동작(freezing)’과 구별됨
얼음 동작은 위협 발견 시 즉흥적으로 움직임을 멈추는 전략인 반면, 토닉 이모빌리티는 접촉 후 몸 전체가 굳는 일종의 마지막 방어로 구분됩니다  .
인간에게도 일어날까?
• 극도의 공포 상황 (예: 성폭행, 사고 현장 등)
연구자들은 인간도 토닉 이모빌리티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성폭행 피해자 중 약 70%는 ‘얼어붙는’ 경험을 보고했다고 합니다 .
• 심리·생리적 영향
이런 반응을 경험한 이들은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감, 수치심 등이 더 흔히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
어떻게 유도하고 관찰할까?
동물 유도 방식 관찰 효과
상어 등을 뒤집거나 주둥이 주변 자극 등지느러미 고정, 호흡 안정, 15분 유지
닭 땅에 선 긋기, 머리 고정 15초~30분 동안 동결
토끼 등을 바닥에 눕힘 심박 안정, 스트레스 지표 상승
곤충 등 외부 자극 (진동, 접촉 등) 즉각적 움직임 정지
정신건강·훈육 측면 시사점
• 반응이 자연스럽고 방어적인 것이므로, ‘겁쟁이’라고 비난하거나 잘못됐다고 여기면 안 됩니다.
• 특히 트라우마 치료에서는 ‘얼어붙는’ 반응이 흔한 증상이므로, 이해와 적절한 지원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
요약 정리
1. 토닉 이모빌리티는 공포·피해 상황에서 자동으로 몸이 마비되는 생존 반응입니다.
2. 여러 종에서 관찰되며, 상어처럼 안전이 목적인 상황에서도 연구 목적으로 이용됩니다.
3. 인간에게도 나타나는 생물학적 반응으로, 트라우마 치료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나 특정 예시(예: 곤충, 어류, 임상 사례 등)가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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