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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폭망

by Andrew Oh




한국 경제가 “폭망” 수준으로 보도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 & 침체 우려

• 2025년 1분기 한국 경제는 –0.2% 역성장을 기록하며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

•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80.9%로 낮췄습니다


정책 대응: 금리·재정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하되, 3개월 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

• 정부는 약 31.8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소비 진작과 AI 인프라 등에 투입 중입니다 .


대외 리스크: 미국 관세, 수출 위축

• 미국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고관세 위협(수출품 최대 25~40%)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수출 둔화 우려가 증폭 중입니다 .

• 수출 감소는 이미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부채·부동산 리스크

• 서울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가계부채 및 금융 불안 요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지나친 금리 인하는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 버블 우려를 부를 수 있다는 한은의 경고가 있습니다


구조적 이슈: 고령화 & 생산성

• 저출산·고령화 지속으로 잠재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생산성 정체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요약


주요 이슈 현황 및 대응

경기 흐름 1분기 역성장, 성장률 여전히 0%대

통화정책 금리 유지 하반기 추가 인하 가능

재정정책 30조 원대 추가 예산 집행

대외 리스크 미국 관세 위협, 수출전망 불투명

가계부채·부동산 부채 증가·버블 우려 정책 압박

구조적 도전 고령화·생산성 저하, 장기 성장 한계





경제 지표상 명확히 위기 국면에 들어섰지만, IMF 외환위기(1998년) 수준의 붕괴는 아직 아닙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동시 대응(통화·재정·규제)에 나섰으며, 단기 침체 가능성은 있어도 완전 붕괴는 아니라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포인트

1. 미중 무역 긴장 및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

2. 금리 조정 여부와 가계부채 안정화 정도

재정 효과: 30조 원대 추경의 소비 진작 및 경기 효과

4. 구조 개혁 추진: 노동·인구·생산성 개선




전체적으로 국내외 리스크로 인해 경기 정체 및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정부의 적극 대응과 완전 붕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향후 수출·가계부채·구조개혁 추진 동향에 따라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IMF_Re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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