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di - Asabiyyah

by Andrew Oh

#SaudiArabia

#Asabiyyah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싸비야(ʿAsabiyyah, جمع단 결속력)**는 이븐 할둔의 이론처럼 부족 기반 사회 결속 개념에서 진화해, 국가 통합과 정치 정당성 확보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사우디 왕조(알사우드)와 아싸비야


• 부족 연합에서 왕조 국가로 확장


사우디 초대왕 압둘아지즈가 부족 동맹을 기반으로 중앙집권 왕조를 구축할 때, “이슬람·아랍 전통”을 중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부족과 지역 정체성을 하나의 종교·문화적 연대체로 결속시켰습니다


• 종교 권위(와하비즘)를 통한 사회 통합


부족 기반 결속력이 부족해진 왕조는, 이슬람 정통주의인 와하비즘을 통해 종교적 아싸비야를 강화하며 국가 정체성과 충성심을 유지했습니다


• 현대 민족주의 도입

모하메드 빈 살만 시대에 ’알우라(Al-‘Ula)’ 유적지 개발 및 고대 아라비아 역사 강조는, 사우디의 영토 기반 연대 감각—즉 새로운 아싸비야 형태—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와하비즘



2. 왕실 내 아싸비야: 수다이리 7 형제


• **“Sudairi Seven(수다이리 7형제)”**는 압둘아지즈의 아들 중 7형제 그룹으로, 왕가 내부의 강력한 내집단 응집력으로 왕실 및 정치 권력 지분을 장악했습니다.

• 이들의 아싸비야는 집단으로서의 영향력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며, 왕위 계승과 정책 형성 과정에서 뚜렷한 집단 결속을 보여줍니다 .


#Sudairi_Seven



3. 국가기구와 아싸비야 강화


• Shura 의회(Consultative Assembly):


왕국 내 각 교육, 종교, 전문가 그룹 대표들을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이들의 전통·이슬람적 정체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결집시켜 아싸비야를 구조화하였습니다 .


• National Dialogue Center:


2003년에 설립된 이 기관은, 왕실 주도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초청해 토론 포럼을 운영함으로써 이념 및 정체성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고, 국가 주도의 아싸비야 재확립에 기여합니다 .




요약 테이블


요소 아싸비야 활용 방식


초기 왕조 설립 부족 연맹 + 종교적 정체성 동원

왕실 내부 Sudairi Seven의 집단 연대

정치·의회 구조 Shura Council 통한 전통+종교 연대

국가 주도 담론 민족주의·역사 재해석 방식으로 결속 강화





현대적 의미


사우디는 전통적 부족 기반 아싸비야에서 출발했지만, 이를 종교·문화·영토·정치 제도가 결합된 다층적 사회 결속 구조로 확장해 왔습니다.

부족간 경쟁·사회 변화 속에서도 왕조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아싸비야 전략은 핵심 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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