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Bermuda)의 조세회피처 역할
1. 기본 개요
위치: 북대서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약 1,000km 동쪽.
정치 지위: 영국 해외 영토 (British Overseas Territory).
인구: 약 6.5만 명.
화폐: 버뮤다 달러(BMD, 미 달러와 1:1 고정).
#BritishOverseasTerritory
2. 세제 구조
법인세 없음: 기업소득세, 자본이득세, 배당소득세, 부동산세 등 부과하지 않음.
개인세제 혜택: 소득세 없음. 대신 급여세(payroll tax), 소비세 등 간접세만 존재.
국제기업 친화적: 세금뿐 아니라 규제 완화, 영국법 기반의 법적 안정성 제공.
이런 조건 덕분에 버뮤다는 세계적 **Tax Haven(조세회피처)**로 자리잡았습니다.
3. 금융·경제적 특징
(1) 보험·재보험 허브
버뮤다는 세계 2위 재보험 시장 (런던 다음).
글로벌 대형 보험사와 재보험사가 본사 혹은 지사를 두고 있음.
허리케인·대형 자연재해 보험의 상당 부분이 버뮤다에 재보험 계약 형태로 집중.
(2) 다국적 기업의 회피처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제약·금융 기업들이 버뮤다에 페이퍼 컴퍼니 설립.
2013년 공개된 “Double Irish with a Dutch Sandwich” 세금 회피 구조에서 버뮤다가 마지막 자금 종착지로 활용됨.
(3) 금융투자
투자펀드·헤지펀드의 일부도 버뮤다 등록.
그러나 케이맨 제도에 비해 펀드보다는 보험 특화 쪽에 더 강점.
4. 국제 압박과 대응
OECD·G20: 2000년대 이후 버뮤다를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에 올림.
• 대응:
2009년 미국과 조세 정보 교환 협정(TIEA) 체결.
OECD의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기준에 맞춰 투명성 강화.
하지만 여전히 세율은 0%, 제도는 국제 기준을 형식적으로 준수 조세회피처로서 기능 유지.
5. 현재 위상
보험·재보험: 글로벌 재보험료 중 약 15% 이상이 버뮤다 등록사에서 발생.
기업 회계 처리: 미국 기업의 이익 이전지(Profit Shifting Destination) 상위권.
• 국제 이미지:
긍정: “안정된 금융허브, 보험·재보험 전문성”
부정: “초부유층·대기업의 탈세 은닉처”
요약
버뮤다는 법인세·소득세가 전무한 대표적 조세회피처.보험·재보험 산업에서 세계적 중심지 글로벌 대형 보험사들의 거점.
다국적 기업의 세금 회피 목적 페이퍼 컴퍼니 설립지로도 활용.
국제사회 압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세회피처의 핵심 허브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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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mudaDol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