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폴리스(Persepolis, “페르시아의 도시”) 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상징적인 수도이자 의례 중심지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금도 폐허가 남아 있습니다. 정리해 드릴게요.
#Persepolis
1. 건설과 목적
창건자: 다리우스 1세(Darius I, 재위 기원전 522~486).
위치: 오늘날 이란 파르스(Pars) 지방, 쉬라즈(Shiraz) 근처.
• 목적:
군사적 수도는 아니고, 제국의 권위와 정당성을 과시하는 의례적 수도.
각 속주 사절단들이 다리우스와 후계자에게 조공을 바치고 황제 권위를 인정하는 장소.
주로 노루즈(페르시아 새해, 춘분) 행사를 비롯한 제국 축제의 무대.
2. 건축과 구조
페르세폴리스는 아케메네스 건축의 정수로 꼽힙니다.
아파다나 궁전(Apadana Palace): 대규모 알현실. 기둥 숲처럼 늘어선 대규모 홀.
다리우스 궁전, 크세르크세스 궁전: 왕의 생활 공간.
백주문(백문, Gate of All Nations): 제국 속주 사절단들이 입장하는 상징적 관문.
계단 부조: 제국 속주 사절들이 왕에게 선물을 바치는 장면이 정교하게 새겨짐 페르시아 제국의 다민족적·세계제국적 성격을 보여줌.
3. 문화적 의미
페르세폴리스의 건축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중앙아시아 요소가 융합.
다리우스와 크세르크세스는 여기서 제국의 통합과 위엄을 선전.
건축·조각은 권력의 상징이자 프로파간다.
오늘날에도 페르세폴리스의 부조들은 **“다문화 제국의 조화로운 질서”**를 상징한다고 평가.
4. 파괴와 몰락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기원전 330년 정복 후, 도시를 불태움.
이유에 대해서는 “술에 취한 파티에서 헤타이라 타이스의 제안” 설과, “페르시아 전쟁 보복” 설이 있음.
페르시아 제국의 상징을 파괴함으로써,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마케도니아의 승리를 과시.
이후 버려져 폐허로 남음.
5. 현대의 페르세폴리스
발굴: 1930년대부터 독일과 이란 학자들이 본격 조사.
UNESCO 세계문화유산(1979): 아케메네스 왕조의 위대한 유산으로 인정.
오늘날에도 페르시아 민족 정체성의 상징으로 간주됨. 팔레비 왕조는 1971년 “페르시아 건국 2500주년 기념식”을 페르세폴리스에서 거행.
정리
페르세폴리스는 “행정 수도가 아닌 제국의 의례 수도”,
즉 페르시아 제국의 권위와 다민족적 질서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무대였습니다.
페르세폴리스 부조해석 (속주별 사절들의 복식공물 설명),
알렉산드로스의 파괴 사건 상세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