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인터뷰 하기까지.
영어 대화를 잘하는 법
지금 이 순간 한국 어디에선가 많은 분들이 영어 인터뷰를 위한 영어공부 준비를 하고 있을 터인데
수많은 방법들이 도처에 나와 있어서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영어로 필사하기, 전화 인터뷰하기 둥도 있지만
나 의 경험으로는 ( 영어 전공자도 아니기에 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영어 대화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하는 영어 발음의 Intonation 이 어느 정도 정확한가 이다.
영어문장을 열심히 생각해서 이제 말을 시작하려는 순간인데 나의 첫마디부터 상대가 못 알아들으면
왠지 창피도 하고 기분이 상해서 더 이상 뒷말이 생각 안 난다.
영어단어를 먼저 생각하고 문장을 길게 연결하려고 머리를 애써 짜냈는데 처음부터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경우엔 나의 발음이 Intonation 즉 단어의 액쎈트 위치가 틀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왜냐면 그들이 말하는 Intonation과 전혀 다르기에.
나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영어단어를 보고 읽지만 어영부영 발음은 비슷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Intonation 이 틀렸기에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예를 들어보자 내가 영국 런던에 갔을 때에 상대방이 나에게 질문한다
상대방 “런던에 처음이냐 몇 번 왔었냐.?”
나 “ 런던이 지금 몇 번째… “라고 말했는데 상대는 못 알아 들었다.
나의 런던 Intonation 이 그들과 달랐다는 것을 알기엔 약간 시간이 걸렸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인이 발음하는 런던은 그들과 달랐다.
자 그럼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
해외에 있다면 ( 영어권 나라에 있다면) 나 주위의 현지인중에서 영어 발음이 그나마 나의 귀에 가장 쉽게 쏙 들어오는 사람을 선별하여 그 사람의 발음 Intonation을 복사기로 찍어내듯이 그로 복사하여 꾸준히 연습하면 된다. 복잡한 문법에 대한 생각이나 입 모양 이런 것들은 다 던져버리고 그냥 가볍게 마음을 비우고 그 사람 Intonation을 있는 그대로 100 % 복사하며 꾸준히 연습하면 된다.
한국에 있는 경우에는
주변에 원어민을 찾는다면 요즘은 극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편이니 가능하겠지만
굳이 원어민이 아니더라도 차선책은 있다.
그건 어린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겨보는 영화애니메이쎤을 반복하여 계속 보는 것이며
그러다 최종 목표를 내가 직접 말하는 더빙 연습으로 잡는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출연자의 발음을 100 % 그대로 흉내 내어보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옆에서 모르는 사람이 들을 때에 영화 속 주인공처럼 내가 똑같이 말해야 합격이고 졸업이다.
예를 들어 영화 “ Lion King “ 이나 “ Paddington “ 은 그나마 우리가 따라 해 보기 가장 쉬운 확실한
목표일 수 있다. 특히 “Paddington” 은 본인의 피나는 더빙 연습 후에 향후 영국 런던에 왔을 때에
가장 큰 성취감과 멋진 감동을 주는 영화이며 영국 현지인인들과 대화할 때에도 나의 총알? 이 떨어졌을 때에 대화 주제로서 충분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영화 속 대화들을 거의 다 외어야 하는 큰 아픔도 있지만.
영화 속 대화 표현을 따라 해보고 Intonation을 100 % 복사하여 꾸준히 연습한다면
그때부터는 나 스스로 자신감이 생겨나기에 영어 대화 , 인터뷰 등은 그렇게 겁이 안 난다.
문법이나 학교에서 시험을 위한 영어 생각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 마음을 비운다면 충분이 가능한 일이다.
이 방법은 돈도 전혀 안 든다는 사실에 큰 매력도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어를 꼭 해야 한다는 나의 절박감이다. 죽기 아니면 살기?
내가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먼저 자문자답하고 구체적인 답이 먼저 나와야 한다.
그리고 백인들은 우리 같은 아시안(황인종)을 무시, 차별한다는 막연한 불안한 열등감에
본인의 인종차별 의식이 혹시나 마음속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면 영어공부는 더 어려워질 수 있겠다.
어떤가? 나의 모든 것을 다 걸고 정면으로 도전해볼 만하지 않은가.?
(이글은 필자경험에 의한 오로지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