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해외생활

미리 해보는 2022년 작별인사

저 먼저 떠납니다 ~~

by Andrew Yoon



12월 ,


달력도 마지막 한 장을 남기며 이렇게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 여러 일들이 다가왔음에도 신기하게도 꿋꿋하게 잘 버텨왔네.


요즘은 버터야 하고 잘 버텨야 이기는 것이라는 광고 문구..

왜 이렇게 나에게 훅 들어오는지.






흐르는 시간을 잠깐 순간 정지시킬 수 있는 카메라의 능력이 부럽기는 하지만

카메라를 조종하는 나의 이 엄청난 파워? 에도 짜릿한 쾌감은 있다.

어쨓건 시간 조절 그거 내가 하니깐 ㅎㅎ ~~



Hanmer Spring New Zealand photo by Andrew Yoon




















항상 나를 두고

훽 ~~~~ 지나가버리는 시간들.

그 빠른 시간에 매번 당하기만 했으니.

아예 이번엔 달력을 2023년도로 미리 지금부터 바꿔놓았다.

해서

이번에는 내가 먼저 앞서서 일찍 떠나보기로. ㅎㅎ






Hanmer Spring New Zealand photo by Andrew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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