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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rew Yoon Feb 11. 2016

한국의  선거운동  유감  

한국은  지금  선거열풍.. 

 한국은  지금 선거열풍이 시작된 듯 하다.  나처럼  해외에  사는  외국인이  한국정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  자체는 큰 모순이다.   하지만  감히  써 보고싶다.

 

참고로  나는  누구편도 아니고   누구 파도 아니고   특정정당을  지지할 필요도  없고   

지지하고픈  마음도 없는  

아예  투표권조차도 없는  사람. 



“친박”  이니   “비박” 이라는   용어가  도대체   무슨말인줄  첨에는 몰랐다.   

내가  진정한  “친박” 이라고   어떤 후보자는  스스로  창피하게도  본인 입으로  주장하고  있고   

또  누구 누구가   진정한  “친박”인지   누구누구는  “비박”  인지를  아예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완벽한  "편"  가리기,   “흑 “  아니면   “백” 



그리고   소속된  당을  뿌리치고 나와서  새로운  당을  만들고    

과거에  몸을 둔  그 당 과  죽기 아니면  살기   전쟁을 선포하고.    

내가  이기기 위해서   서로 서로  자기들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주장하고. 

이것도   완벽한  “ 흑백”   논리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선거는  전쟁이다  그리고  경쟁이다.    많은 표를  득한  자가  이기는 게임.  








요즈음    한국의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내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 ,  1970 년  그때   

학생회장이  되려면   우선  부모님이  잘살아야 하고,  

부모님이  자원해서  학교에   물질적인  봉사를 해야하고, 

학생은  또래  친구들에게   밥을 , 당시  중국집에서  짜장면 + 만두 를   잘 사주어야 하고,   

학생 엄마도   학교 선생님들에게   평소  잘 ? 해야하고,    

만약  학생회장으로   당선 되고나면  위 모든 일들이  최소한  두배이상으로 해야   품위가  유지된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전혀  아닐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만약   지금  현재  한국  초등학교에서  학생회장  후보자 중의  한  학생이  

“  나는  이 학교에서  가장  힘있는  누구 누구랑  친하다  “ 라고  주장하면  과연 이  학생은  당선이 될까.

혹은   

“  나는  지금 현재  이 친구들로서는  도저히  이길수 없으니   친구들을 다 정리해서  

내 맘에 드는  친구들과  함께  새로 출발한다” 라고   주장하면   과연   이  후보자도  당선이 될까.  




후보자들이   투표권자를   

너무  쉽게 ,  너무나  만만하게  보고 있다 .  

심하게  바보 취급.








미래의  한국을  위해서    

무엇이  올바른  정정당당한   선거운동  이고   

나는  투표권자로서   우리 모두를 위해   어떤 후보자를   어떤 기준으로   뽑아야  할 것 인가에  대해서   

누군가는  나서서  가르키고   아이들도  많은  연습을 통해서  스스로  배워야 한다.  민주주의의  선거를. 

이담에 커서   후보자들로부터   바보취급  당하기전에.  


  

아니면  우리   아이들은   지금   이  어른들의   추잡한  모습  ,  그대로를   배울수 밖에  없다.   

이것이   미래의   한국을  위한   빅이슈가  되어야  한다.     지금  이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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