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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영어 공부는.
어렵다 하지만 해볼만하다.
by
Andrew Yoon
Oct 30. 2015
해외에 2년정도 살면은
영어는 자동으로 술술 잘 될줄 알았었다.
20년을 넘긴 지금 이순간에도
영어는 여전히 가까이 하가엔 너무나 먼 당신
영어와 의 전쟁을 시작한
이민초기시절에
내가 시도한 영어 공부방법은 이렇다.
Step 1
항상 라디오를 틀어놓는다.
집 이나 차안에서
듣기 싫어도 들리게 ㅎ
주로 뉴스 와 대담, 토크 프로그램 위주
저녁시간에
TV 뉴스시간을 본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그 뉴스가 꼭 나온다.
그다음날
지역 현지 신문을 보게되면
어제 그 뉴스들이 다시 나온다.
점점 아주 천천히 현지의 이슈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Step 2
현재의 이슈, 뉴스 에 대해
나의 의견을 영작하여 지역신문사 독자란 에 보내본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의견들은 지역신문에 단골로 자주 올라가게 되었고
신문사로 부터 전화도 받게 되고 ㅎ
Step 3
뉴질랜드 경찰국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직에 지원하여
매주 토요일 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12년째 일을 하며 영어를 해야했는데
오히려
그들의 추천으로
뉴질랜드 법무부 가 선임한 민간치안판사 도 되고
크라이스트처치 시 의 구의원으로 선출되어 이민자로서 지역정치인도 됐다.
기회는 항상 열려있었다
현지사회에 푹 빠져 볼려고 도전한다면
언어를 빨리 습득할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고
해외생활도 더 재미있어 진다
한국어 이외에도
또 다른 언어를 더 배운다는것
길지않은 인생에
충분히 도전 , 투자 해 볼만한 일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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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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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이민 30년째 , 자영업 + 영어교육프로그램개발 + Justice of the Peace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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