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나도 있다.

맨발 걷기

by 줄무늬 바퀴


공원에 나가면 맨발 걷기 들을 많이 한다. 얼마 전 방송에서 맨발로 걷기에 대해서 건강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부쩍 많아졌다.


정형외과에서 발목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어떤 분이 맨발 걷기를 하다가 발바닥이 퉁퉁 부었다면

오셨다. 의사 선생님은 1차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면서 소견서를 작성해 줄 테니, 3차 병원에 가라고 했다.


발에 진균이 옮아서 감염이 된 것이다.


우리의 피부 보호막은 두꺼워서 웬만한 균에는 면역방어작용을 잘한다. 하지만 몸에 면역이 불균형하거나, 발에 조그마한 상처라도 있을 때는 그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지만 신경은 수의적, 불수의적 신경이 존재하고. 발에는 뼈가 26개이고 관절은 약 30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 발은 뼈, 근육, 힘줄, 관절, 인대, 신경, 혈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발 | 인체정보 | 의료정보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amc.seoul.kr)]


만약에 상처로 통해서 곰팡이균이나, 웅덩이 속에 고여있는 물에 세균이 번식하고 있었다면 수일 후에 감염으로 인해서 고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아주 옛날에 신발이 보편화되기 전에 맨발로 직립보행을 했을 때는 토양의 오염도가 적었을 것이다. 또한 그때는 대기오염도 지금처럼 아니니까,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도 받아서, 불순물은 버리고, 깨끗한 물은 식수로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대기에 중금속이 미세먼지와 같이 섞여있다가 비가 내리면 같이 씻어져 내려서 식물과 토양을 적신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예전에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에 있는 토양의 오염도를 측정했을 때 맨발로 걸을 정도로는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 몸은 미생물, 균등과 공생한다.

우리 몸에 면역이 방어해 주기 때문에 면역이 건강하게 작동될 때는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대기 중에 떠돌어 다니는 바이러스가 코나 목으로 들어와서 감염이 되어, 면역작용이 발동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면, 평소에 우리 몸에 숨어있던 균들은 위장해서 번식하게 된다.

내 주변에는 면역질환 환아들이 많아서 감염에 취약성에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균에 감염된 환아들을

많이 보게 된다. (만성질환이나, 면역질환, 당뇨병 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항상 감염에 대해서는

방어하고 위생과 특히 출혈에 각별하게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니 평소에 나의 생활습관과 그에 따른 식습관, 위생습관이 감염으로부터 내 몸을 방어하는 안전장치인 것이다. 그러므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기생충균검사를 정기적으로 하여 안전기준에 적합하고

오염물이나 불순물이 없는 토양을 맨발 걷기 장소로 마련해 두고 그곳에서 안전하게 걷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정작 맨발로 걷기 공원이 우리 동네 있는데 자갈돌로 되어있어서 그곳에는 사람들이 없다.

반면에 고운 모래와 진흙이 같이 깔린 공원에는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이 모두가 떠난 늦은 저녁에 가보면 사람들이 걸었던 운동장에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른 아침 운동장에는 비둘기를 운동장 한가운데 모여 있다.

새, 강아지, 사람 등등 여러 개체들이 모래운동장에서 각자 지나가는 시간만 다를 뿐 모이는 장소인 것이다.


나 또한 얼마 전에 호기심이 발동되어서 한번 맨발로 걸었다가 몇 날 며칠 발가락 사이들이 모래가 끼여져 있는 것처럼 가려워서 죽는 줄 알았다. 나에게는 맨발 걷기가 맞지 않았다.

( 발에는 독소가 배출되는 곳이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생각되는 점도 있는 것 같았지만, 피부에 이물질과 마찰이 되면서 접촉성 피부반응이 생긴 듯하다. 간이나, 신장등이 안 좋아져도 발에 변화를 가져다준다.)


알레르기 또는 기생충 감염이 되면 혈액에서 호산구가 증가된다. 저번 혈액검사에서

호산구수치증가되었는데 알레르기가 혈액검사에 영향을

준 것 같다.)


나의 피부는 예민하게 반응하여 발가락 사이가 가려운 것을 보니까!

그래서 나 같은 사람도 있기에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이지만,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