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어느 날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글을 접했다.
같은 문제를 생각했지만 조금은 다른 관점의 글이라 공감도 되고 해서 공유한다.
1등부터 5등까지 상위권 학생들에만 맞춰져 있는, 현교육이 지향하는 것의 문제를 파고든다.
절대다수인 그 이외의 학생들이 상실감에 자포자기하지 않고 자신의 현재 수준에서 교육을 유지할 수 있고 그 나름의 발전을 지향할 수 있다면 그들이 진출해 일하게 될 대한민국 대부분의 산업에서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그럼에도 첨언을 첨언 한다면, 대부분인 6등부터 30등의 관점이 아니라 그것마저도 뛰어넘어, 교육은 누구에게나 같은 이유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독특함을 유지하는 법과 그 독특함들이 어울려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
상위 몇 프로와 나머지 학생,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나머지 영세 혹은 자영업자가 다 같은 가치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대기업이 아닌 것이 틀린 것이 아니고, 자영업이 창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숨 쉬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또한 경제적 보상도 같은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것.
이건 교육으로부터 시작되어야 가능한 혁신과 진보이기에 한 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