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ITF 984일차 ㅡ 태권도를 한다는 마음

by Aner병문

똘똘이 사매가 파란 띠까지 받고, 학업을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남은 학기 복학한다며 인사를 해왔다. 고향에서 또다른 젊은 사범님에게 기초를 떼긴 했으나 휴학하는 동안 중앙도장에서 다시 배워보고 싶다며 아주 열심이었었다. 사실 사범님께서 영상통화 교육으로 검은 띠까지 익혀보자는 제안을 하실 정도로 신체 기능이며 무공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아가씨라서, 나는 짬짬이 시간내어 주먹쓰는 방법만 알려준것밖에 없는데, 고맙게 느끼니 다행이었다.


몸이 조금씩 풀려 다행이긴 한데, 여전히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가 무거워 다리가 잘 올라가지 않았다. 고당 틀까지 연습하고, 삼일 틀의 초반부를 사범님 영상 뚫어지게 보며 길만 외웠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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