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惑의 一日語學 39, 40일차 ㅡ 이틀치 몰아서 하기!
**김성동 천자문
驢騾犢特 駭躍超驤
나귀, 노새, 숫소, 송아지 등이
놀라 뛰고 논다.
誅斬賊盜 捕獲叛亡
도적들을 잡고 베며
배반자와 망하게 하는 이들은 체포한다.
ㅡ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이들은 뿌리뽑는게 자연스럽다는 말.
布射僚丸 嵇琴阮嘯
여포의 활솜씨와 웅의료의 방울 다루는 솜씨와
혜강의 거문고와 완적의 휘파람 소리와
ㅡ 여포야 뭐, 삼국지 소설과 게임 등으로도 유명한 최고의 맹장이자 아비 셋을 바꿔가며 죽인 희대의 패륜아. 말 중에 적토가 있다면 사람 중엔 여포가 있다 할 정도로 뛰어난 용모와 무공을 자랑했다 하나, 정사에는 스스로 만 명을 당해낼만하다는 자랑 이외에는 근거할 자료가 없어 그냥 후세의 덧붙이기 라는 의혹도 있다.
ㅡ 웅의료는 초나라 사람으로 방울 아홉개를 공중에 던지면 방울 하나는 손 안에 있고, 여덟개는 계속 공중에 있었다는 내용이 그 유명한 신라 6두품 출신 유학생 최치원의 글에도 나옴. 요즘으로 치면 동춘서커스 못지 않은 저글링의 달인이었던듯. 군대조차 꼼짝 못하고 방울 묘기를 지켜봤다는 내용이 있었던것으로 봐서 방울 모양의 암기를 다루는데 능했던 인물로 보임.
ㅡ 혜강은 위진남북조 때 명성을 날린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그 유명한 광릉산의 작곡가이자 거문고 전문 연주자. 당대의 에릭 클랩튼?? 제갈공명과도 비견될.정도로 당대의 권력자들이었던 사마씨들에게 반기를 많이 든 청렴하면서도 파격적인.인물로 끝내 죽임을 당했으며, 전설의 탄주곡 광릉산은 민간에 떠돌다 관평호가 20세기에 복원함
ㅡ 완적 역시 죽림칠현으로서 휘파람 소리가 봉황 울음소리와도 비견될 정도로 불었다는 선비. 기개가 뛰어나고 벼슬아치들을 싫어해 고관대작들만 오면 스스로 쓰러질 정도로 화를 내며 눈을 하얗게 치떴다는데 백안시 의 고사가.여기서 나왔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말없이 바둑만 두다가 바둑이 끝나고서야 한 말의 피를 토하며 통곡했다는 고사도 유명. 혜강이 그를 진정케하기 위해 광릉산을 연주해줄때 그를 보는 눈은 또 그렇게 맑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恬筆倫紙 鈞巧任釣
몽염의 붓과 채륜의 종이와
마균의 교묘한 지남거와 임공자의 낚싯대 같은 것은
ㅡ 몽염은 만화 킹덤에서 나오듯 진나라 때의 맹장. 토끼털로 붓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긴한데, 확실치 않다.
ㅡ 환관 채륜이 종이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
ㅡ 마균은 위나라 때 유명한 기술자로 헌원이 치우를 잡기
위해 만들었다는 지남거의 복원 이외에도 직조기, 수상인형극 기계인 수전백희 등을 만들어 위나라 때의 묵자, 공수반으로 추앙받았다는 인물
ㅡ 임공자는 임부 등으로도 불리며 장자 외물 편에서 낚시를 엄청 잘했던 인물로 꼽히는데 삼천근에 달하는 낚싯대에 소 오십마리를 미끼로 걸고, 회계 땅에 걸터앉아 동해 바다에서 큰 물고기를 낚는데 일가견이 있었다는 호걸이다. 세상사에 초연한 인물을 주로 상징한다.
釋紛利俗 竝皆佳妙
어지러운것을 풀고 풍속을 이롭게 하며
모두 아울러 아름답고 빼어나다.
ㅡ8명의 영웅위인들뿐 아니라 뛰어난 인물들의 재주가 얼마나 세상을 이롭게 하는지 알수있다는 뜻.
毛施淑姿 工嚬姸笑
모장과 서시는 몹시 아름다워
찡그리는 얼굴조차 예뻤다.
ㅡ 서시는 월나라 미인으로 오월동주, 와신상담의 고사를 만든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 왕 부차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바친 미인 중 하나다. 김용 선생은 여기에 무협적 상상을 가미하여 월나라 여자의 검법 ㅡ 즉, 월녀검이라는 단편을 썼다. 소화불량이 있어 찡그리는 얼굴조차 예뻐 서시빈효의 고사가 있으며 주변 여자들이 그 찡그리는 얼굴조차 따라 했다니 어지간히 이뻤던 모양.
ㅡ 그래도 우리 아내만 하겠는가, 후후 (천자문에도 없는 삶의 지혜 ㅋㅋ)
年矢每催 曦暉朗曜
세월은 화살같이 빠르나 아침 햇볕은 늘 빛난다.
ㅡ 이번에 다치고 아파보니 확실히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걸 느낀다. 갈빗대 좀 금갔다고 하염없이 졸리기만 하고, 잠 좀 못 잤다고 고량주 한 병에 점심까지 골골대고, 무엇보다 회복이 너무 느려! 하기야 소은이가 벌써 다섯 살이고 내가 마흔이다, 맙소사.
이틀 치 천자문 몰아서 하기!
**Watsonville wonders
in my earlier days wileding an ice cream Scooper
came acquainted with the myriad flavors of Baskin Rob-bins in Korea. While my indulgences were sparse, the names, While my indulgences were sparse, the names, curiously, imprinted themselves upon my memory.
**단어장
wiled 휘두르다
indulgences 죄책감, 부담
acquainte with 에게 소개하다
Myriad 풍부한, 다양한
sparse 덜어지다 옅어지다
** 병문이 번역
아이스크림 스쿠퍼를 휘두르던 초기에 한국에는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맛이 소개되었다. 내 죄책감이 점점 옅어지는 동안, 그 이름은 신기하게 내 기억에 그들.스스로 새겨졌다.
** 파파고 번역
아이스크림을 휘두르던 초창기에 스쿠퍼는 한국의 수많은 배스킨라빈스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면죄부가 희박한 반면, 제 면죄부가 희박한 동안, 그 이름들은 신기하게도 제 기억에 각인되었습니다
ㅡ 내가 이긴것같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