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45일차 - 나약한 사내는 겨우 이제야 또

by Aner병문

**Watsonville wonders

While the zephyr grants moments of cool reprieve, one's visage and crown still beckon for shields like hats or sunglasses.



**단어장

zephyr 히야신스 신화를 만든 제피로스는 서풍, 산들바람의 신. 그 유명한 게임 서풍의 광시곡 에서의 반란군 이름은 제피르 팰컨Zephyr Falcon 서풍의 매. 고로. 서풍, 혹은 산들바람

grant 주다, 수여하다, 명예를 주다

reprieve 유예하다, 유예기간

visage 어데서 많이 봤는데 만으로 만족하기로. 용모, 외모! (용모가 이쁘려면 머리를 비서야지! 라고 외우기로 했다ㅜ이 무슨 쌍팔년도식ㅋㅋ)

beckon 손짓해서 부르다. 역시 가물가물…. 여러번 보자!



** 병문이 번역

산들바람이 잠시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준다 해도 사람들의 겉모습은 여전히 모자나 선글라스 같은 방패막이가 필요해 보인다.



** 파파고 번역

제피르는 잠시나마 냉정을 되찾아주지만, 얼굴과 왕관은 여전히 모자나 선글라스 같은 방패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ㅡ 이건 뭐 완전히 나의 압승이로군. 안 잔 보람이 있었네 ㅋㅋ


ㅡ 내가 생각보다 영어의 관용어구를 몰라서 직독직해하려 할수록 더 어렵겠지만, 어쨌든 뜻만 맞으면 분명히 어감이 더 발달하는 때가 올거다. 예컨대 외양 外樣 이라는 한자를 듣고 누구도 모양의 바깥, 이라고 해석치 않고 그냥 아, 외모外貌와 같이 겉모습이란 뜻으로 해석하듯, visage and crown 도 굳이 뭐 외모와 왕관 으로 해석하기보다 겉모습 정도면 충분하리라 믿는다. 이러한 연습의 흐름이 결국 언젠가 영어를 더 잘하게 만들어줄게다. 솔직히 뭐.. 미국 영국 거지도 다 하는게 영어 아니냐! ㅜㅜ



**김성동 천자문

나이 마흔이 되니 몸이 삭는지, 요즘따라 쉬는 날마다 비가 잦은데, 토요일은 아침 훈련 후 출근하고, 주일은 예배 다녀온 뒤 서너시간 아내나 나나 비몽사몽 어찌나 피곤한지 그냥 누워만 있었다. 지독하게 어려운 마루야마 마사오는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는데, 나는 바닥까지 피곤해서 겨우 6월이 다 되도록 서양철학은 시작도 못하고 겨우 천자문만 한 번 다 뗐다. 오늘도 소은이 재우고 그냥 잘까 하다가 겨우 두 줄 했다. 다행히도 劍 闕 麗 이런 한자는 아직 눈감고도 쓰지.. 태권도도 공부도 더 삭기 전에 해야한다. 아내 출근 보내놓고 겨우 아침 한 삼십 분은 뛰었다. 다친 왼쪽 다리를 보좌하느라 십년간 많이도 틀어진 내 오른다리와 골반 이야기 할때가 되었다. 자꾸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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