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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요즘은 비 오는게 좋다는 소리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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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r병문
Sep 7. 2020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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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r 병문. 책 읽고 태권도하며, 남는 시간 보드게임하고 술 마시다 끄적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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