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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86일차 - 점점 익숙해지니 자주 한다.

by Aner병문

**Watsonville wonders

A silver lining emerged: I developed an eye for critiquing what I read. What impressed me about my professors wasn't just their extensive knowledge, but their dedication-inces-santly reading books and writing papers, never wasting time-even when no one was watching. This was particularly true for researchers in the humanities, who crafted their own philosophies of life.



**단어장

lining 안감, 줄, 근데.실버.라이닝.하면.구름의.가장자리, 혹은.밝은.희망이라는.관용어구가.있더라. 서광 端光 같은건가?

emerge 나타나다, 드러나다, 벗어나다 도 있더군. 드러난 문제를 이머징.이슈라.하기도 하지.

critique 비평

What impressed me about my professors 이거 좀 웃겼는데, 한.문장 안에.주어는.잘 잡아놓구, 갑자기 어바웃.하고는 연결을 못했다. 맞서기할때 팔 다리 따로 보는 격. 순전히.경험.부족. 내가.우리 선생님들께 놀랐던 점은!

extensive 기한같은거.늘릴때.우리.회사.전산도 extend 버튼이 있다. 고로 광범위한

dedication 헌신. 까먹지.말자!

incessanty 무슨 이런 철자가.있나.싶었음. 철자 생각하느라 필기 인식이.몇번.끊겼다. 고로 끊임없이

craft 창조하다, 참.잘했어요.




** 병문이 번역


실마리가 보일때가 있었다. 나는 내가 읽는 것들에 대해 비평적인 눈을 더 기르고자 했다. 나를 지도하는 선생님들께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폭넓은 지식뿐 아니라, 결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읽고.쓰는 헌신적인 자세였다. 자신만의 삶의 철학이 확고한, 인성 좋은.연구자들에게 보이는, 독특한 미덕이다.



** 파파고 번역

한 가지 희망이 생겼습니다. 저는 제가 읽은 책을 비판하는 안목을 키웠습니다. 교수님들의 폭넓은 지식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논문을 쓰는 등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헌신적인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인문학 연구자들은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창시했습니다.


ㅡ 서광이라고 할까 하다가, 실마리가 맞는듯 같아 그래 했는데.. 하여간 어감은 알겠다.

ㅡ 인류학자 라고 썼다가 끊임없이 공부하는 미덕이 어찌 인류학자만의 것인가 해서 인성 좋은, 으로 틀었는데, 인문학자 ㅋㅋ 이런 ㅋㅋㅋㅋ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리라


사물에는 근본과 그로 인해 드러나는 말단이 있고, 만사에는 시작과 끝이 있으니 선후관계를 알면, 도에 가까우리라.


註 明德은 爲本이요 新民은 爲末이라 知止는 爲始요 能得은 爲終이라 本始는 所先이요 末終은 所後라 此는 結上文兩節之意라


덕을 밝힘은, 근본이요, 백성을 새롭게 함은 근본에 따른 현상이라, 그침을 아는 일이 시작이요, 능히 얻음은 그 시작에 따른 결과라, 근본의 시작이 먼저 있고, 그로 인해 드러나는 말단이 뒤를 이으니, 이는 윗글의 두 절구가 드러내는 뜻의 결론이다.


ㅡ 이십년전 학교 건물에서, 동문들과 쭝얼쭝얼 외우던, 어리고 젊은.시절.생각나네. 그땐 그저 이 구절의 참맛을 알지 못했고, 선생님 사주시는 막걸리 마시며 공부 얘기 듣는것만 좋았지. 나이 마흔이 되어서야 물유본말, 사유종시, 혀 위에 다시 스치게 된다.

ㅡ. 그나저나 주자시여, 당신은 어째 이리 천재십니까ㅜㅜㅜ선비중 선비, 남자 중의 남자ㅜㅜ학문이야말로 사내가 큰 뜻을 품기에 부족하지 않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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