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244일차.ㅡ 대회 전 부지런히 준비!
무려, 국기원 태권도 선수들과의 공통된 규칙으로 겨루는 실전 맞서기 종목까지 생긴, 이번 태권도one 대회를, 결국 아내가 당직을 바꾸지 못해 끝내 출전을 번복했지만, 그렇다고 연습을 게을리 할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여러 사제사형들을 도와드려야 하니, 어찌 보면, 더 힘들다.
내 맞서기 연습 및 근력 훈련 4종을 하는 한편, 칠레 까를라의 율곡 틀, 강 선생님의 의암, 충장을 봐드렸고, 흰 띠 백 선생님의 앞차부수기를 봐드렸다. 주사와 약의 효능은 매우 좋아서, 돌려차기나 옆차찌르기, 뒤돌아옆차찌르기나 반대돌려차기를 할때 아픔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사타구니 사이를 꼭 꿰매어 붙인듯한, 기묘한 이물감 때문에 역시 유연성 훈련을 제대로 할수는 없었다. 몸에 땀과 열을 내고, 발을 찰때는 부드럽게 발이 넘어가서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