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236일차 - 또 3월에 한번

by Aner병문

**Watsonville wonders

My boss and I shared the same field of expertise and performed similar tasks. I was a decade younger than him. My contract was renewed yearly, and there was a possibility of a permanent position with better terms in the offing. While he had been appointed immediately after obtaining his degree, I had secured my position after completing my master's through public recruitment, From his standpoint, I was a thorn in his side, a threat to his stability.



**단어장

expertise 전문 지식

performed 수행하다. 다시 한번 정확히 뜻 확인.

decade 진짜 십수번 까먹는거 같은데, 십수년 ㅠㅠ

offing 앞바다. 라는 뜻이 있더군...

appoint 어뽀인먼트appoinment는 사람 만날 약속이지만, 동사로 쓰일때 지명하다, 임명하다.

obtain 소유하다, 획득하다.

degree 몇 도, 몇도 할때 도 度 로만 알았는데, 학위, 지위라는 뜻도 있었다.

standpoint. 서 있는 지점? 대략 맞히긴 햇느데 역시 관점 이라는 뜻이 있었다.

recruitment 모집. 리쿠르트 리쿠르트 자주 쓰는 말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 아래 내용은 유튜브에서 본 추가 내용

I can't top that! 상대를 칭찬할때 주로 쓸수 있는 말이라는데, 우리 말로 쓰면 내가 한 수 아래야, 난 그렇게 못해, 정도 될듯.

I don't want put you out put out는 민폐끼치다, 번거롭다는 뜻이란다. 어휴 폐 끼치고 싶지 않아~ 정도 되겠지. 도장에서 써보려고 생각중 ㅎㅎ..



** 병문이 번역


나와 내 상사는, 같은 전문 분야였고,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나는 그보다 10여세 정도 젊었다. 내 계약은 매해 갱신되었고, 조만간 내 영역에서 더 나은 조건으로 지위가 공고해질 가능성도 잇었다. 그가 자신의 학위를 받자마자 즉시 임명권을 가지게 되었지만, 나는 이미 내 지도 선생님의 공개 모집에 채용된 몸으로 내 자리를 단단히 지킬수 있었다. 그의 입장에서 보자면, 나는 그 옆에 가시처럼 박혀서, 그의 안정성에 위협이 될수도 있는 인물이었을 터이다.




** 파파고 번역

저와 상사는 같은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비슷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저는 그보다 10살 어렸습니다. 계약은 매년 갱신되었고, 임기는 곧 더 좋은 정규직이 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학위 취득 직후 임명되었지만, 저는 공채를 통해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자리를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서는 저는 그의 안정성에 위협이 되는 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 오랜만에 한것 치곤 그럭저럭 잘 맞혔군. 다만 디케이드 처럼 여러번 봐도 자꾸 잊어버리는건 어떡해야 되누 ㅠㅠ

- 세상 어딜 가나 윗사람 없는 곳 없고, 성가신 사람 없는 곳 없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늘 부대끼고 피곤한 곳이 속세다. 원래 그렇다. 아내와 나도 가끔은 이런 문제로 서로 이해해주지 못해 서운할때가 있다. 그래도 부부니까 서로 사랑해서 사는 것이다. 가족부터 회사까지, 모이지 않을 일이 없다. 그래도 모여서 피곤해도, 모여서 또 든든하고 기운이 된다.

- 집 청소하다가 두 권 빈 책이 나와서, 여기다 다시 한번 영어, 한자 공부 써보기로 했다. 영어는 그렇다치고, 오랫동안 써온 한자도 실제로 손으로 다시 쓰지 않의 영 가물가물하다. 전화기나 패드 등으로 공부하는건 분명 편하지만, 역시 훈련처럼 공부는 우직해야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눈치빠르고 똑똑해서 공부를 하는게 아니다. 젊었을떄 공부했을떄도, 밤잠 깎아가며, 남들 놀고 잘떄 쓰고 쓰고 또 쓰고 읽고 읽고 또 읽어서 그나마 지금 대략 무슨 얘기하는지나 아는 수준에 허덕허덕 온 거다.

- 형식은 중요하다. 편리함도 좋지만, 변치 아니함도 있다. 제아무리 다양한 도구와 약이 많아도, 결국 스스로 강해지려면 땀흘려 치고 차고 던지고 꺾어야 하듯이, 낯선 말과 글을 익히는 일에는, 공들여 여백에 쓰는 일이 제일이다. 나이 마흔 둘에 이제야 겨우 다시 써본다. 단순히 몇 글자 적는 일로는 부족하다. 손에 흥나게 익혀놔야 한다.




**채근담 菜根譚

憂動是美德. 太苦則無以適性怡情.

부지런히 움직이는 일은 좋지만, 너무 과하여 괴로우면 성정에 이득되거나 적합하지 않고


澹泊是高風. 太枯則無以濟人利物.

담백함이 또한 고풍스러우나 지나치게 덤덤하면, 사람을 거느리거나 사물에 득되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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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한자

泊 이 글에서 보듯이, 담백하다 할때 맑을 백 자로도 읽지만, 1박하다, 숙박하다, 할때 는 묵을 박 으로 읽는다.

怡 즐거워할 이. 남이南怡 장군의 존함으로도 쓰는 바로 그 글자다. 패기가 넘치고 씩씩하여 이시애의 난 등 굵직한 난 등을 진압한 공을 인정받아, 약관 20대에 이미 병조판서에까지 올랐으나(요즘으로 치면 20대 국방장관..그야말로 파격인사다.) 그 유명한 간신 유자광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셨다. 사내다움이 이를데 없던 시문 북정가 를 손수 지었는데,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 돌은 칼갈아 없애고,

豆滿江水飮馬無 두만강 물은 말 먹여 없애리.

男兒二十未平國 사내 나이 스물, 나라를 평케 못하면

後世誰稱大丈夫 뒷날 누가 나를 대장부라 하리요.


이 훌륭한 시의 아닐 미 未 를 얻을 득 得 으로 유자광이가 고쳐서 역모로 고변하여 죽임은 이미 유명한 사실...


- 옛 이야기에 따르면 남이 장군이 워낙 젊어서부터 재주가 많아 선 자리가 많이 들어왔다는데, 점쟁이 한다는 말이 ‘양측 신랑신부가 모두 용모가 뛰어나고 재주가 좋으나, 한 가지 흠이 명이 짧다는 것인데, 남편도 억울하게 죽을 상이나, 아내는 그보다 일찍 떠날 상이니, 둘이 혼인해도 좋겠습니다.’ 하여 결혼을 하셨다고 한다. 실제로 남이 장군 돌아가시기 전에 아내가 먼저 지병으로 뜨셨다고 하는데... 하기사 역모면 기본이 삼족을 멸하는데, 일찍 떠나셔서 더 나은건지 어쩐건지...;;


- 희대의 대사기 PPT 편집을 성공시킨 유자광은, 의외로 최명희 선생의 혼불에서 제법 비중 있게 다뤄지는데, 재주가 뛰어났는데도 서출로서 자신의 재주를 다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져서 세상을 뒤집어엎으려는 위험한 인물로 나온다. 강실이를 마음에 두면서, 은근히 계급 역전을 꿈꾸고 있는 씨름꾼 출신의 춘복이가 유자광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야심을 키우는 모습도 이 소설의 백미....


- 음..할 얘기 다 해서 오늘은 어려운 한자로 이야기 대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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