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850일차 ㅡ 비록 실력이 모자라더라도!
은근히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천하제일 무술대회의 ITF태권도를 대표하여 거창도장의 젊은 부사범 잘생긴 승효가 역시 절권도의 노련한 선수를 맞아 익숙치 않은 보호장비와 긴장감 속에서 분전할때, 안산 사범님은 마침내 시범단의 첫 과제를 내주셨으며, 나는 일일 지도 부사범으로 도장에서 새로 입문한 흰 띠 수련자들을 도와 안내해드리느라 정신없었다. 부사범 자격증을 신청했다지만, 흰 띠 수련자들과 신체 능력도 큰 차이없고, 적지 않은 나이에 그저 연습량만 앞세워 먼저 익숙해진 것에 지나지 않은 나의 실력은 일천하고 부끄러우며, 그나마도 흰 띠 수련자들을 돕느라 내 연습은 부족했으나, 어쩌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