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아내가 딸을 가졌을 때부터

by Aner병문

정확히는 아내와 살게 된 그 때부터 아내가 아프면 항상 나도 아팠다. 아내가 아프면 나도 아파서 나는, 오늘 훈련도 못하고 골골대다 겨우 업무 새에 책을 읽는다. 하여간 우주는 크고 넓어서 나의 나약함 따위는 보이지도 않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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