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내 쉴 곳은 내 집뿐이리.

by Aner병문

코로나가 횡행한다 해도

아내는 육회 싸게 끊어다 온갖 채소 비벼 술 한 병 허락해주시고,

노래하고프면 설거지하면서 물소리 반주삼아 부르는 설거지 노래방이 있고,(내제자이기도 한 젊은 가수 이승기 씨도 말하기를, 그의 스승 이선희 씨도 달걀말이하면서열창하신단다.)

하루 훈련이 모자란듯하면 내 딸 입는 옷 손수 빨아 팔뚝과 등가슴 저리도록 꽉꽉 짜내고, (공권유술의 강준 총재님도 권하시는 단련법!)

사나이 하루살이 이만하면 족하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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