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명상을 하다보니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그 중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이 떠오른다. 좋은 사람을 끌어당기고 좋은 일을 끌어당기는 법칙. 내 주변에는 항상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약자에 대한 배려, 현명한 처신,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 그들로부터 나도 많이 배우고 힘든 시기 위로를 받았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도움을 청하면 최선을 다해 돕고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난 그런 면에서 운이 좋다. 나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고 싶다. 나 자신을 믿고 내 가능성을 믿어 보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대가 있고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다. 오늘도 축복받은 하루라는 생각이 든다. 내 안에 웅크리고 있던 내면 아이가 이제는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내 꿈은 무엇일까 어려운 질문이다. 나의 삶을 기록해 나가고 싶다. 내가 발견한 작고 소중한 것들을 기록에 남기고 싶다. 나의 흔적이 되도록... 날씨가 좋다. 산책을 나서야 겠다. 나는 또 자연과 소통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기대되고 설레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