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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글쓰기

헨리 나우웬

by leaves

글을 쓰는 것은 영적인 훈련입니다. 글을 씀으로서 우리는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있으며 용솟음치는 우리의 마음과 접할 수 있으며 우리의 생각을 정화할 수 있으며 혼란스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으며 과거의 경험을 되새길 수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그리고 주요한 일들을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할 수 있습니다. 글쓰는 것은 또한 우리가 쓴 글을 읽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또는 절망적인 하루도 그것을 글로 씀으로써 우리는 그날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글을 씀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상기할 수 있으며 그리고 그것을 앞으로의 우리의 인생 여정에 보다 완전히 통합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글을 쓰는 것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다른 사람의 생명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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