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산책을 부른다. 무엇이 날씨를 정하는가. 그렇게 추워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이렇게 화창해지다니. 추운 기간동안 수많은 유튜브를 보면서 나도 유튜버가 되고 스레드도 시작했다. 예전에는 이런 나를 상상하기 어려웠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든 걸까. 힐링음악은 만들면서 음악에 내가 힐링이 되는 효과를 누린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내가 무언가 대단한걸 만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사람들이 조회를 해주는게 신기하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에서 만들었나본데 여기도 해볼만 하다고 한다. 명언 같은 것을 올리고 쓸모있는 소식을 전하니 조회수가 금세 올라갔다. 그동안 집에서 심심했는데 이렇게 하면서 돈도 벌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그간 내가 광고나 영화를 한 것이 진입하는 것을 쉽게 해주는 것 같다. 나에겐 익숙한 일이니 말이다. 요즘은 티브이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본다. 자라 매장 같은 곳을 구경하기도 하고 유튜브로 돈벌기 같은 영상도 본다. 나는 과연 돈을 벌 수 있을 것인가 ㅋㅋ 세개 정도의 유튜브를 올렸는데 100회 정도 조회수를 기록했으니 처음치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구독자 1000명 4000시간을 채워야 수익화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직 나에게 먼 이야기이긴 하다. 그래도 심심할 때 할 수 있는게 생겨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나는 조금 우울했던 것 같다. 만나더 사람들과의 불화로 괴로운 시간도 있었는데 한차원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느낌이다. 쇼핑몰을 시작했을때의 기분이랄까.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수필인데 요즘엔 책도 잘 안읽히고 글도 잘 못쓰겠다. 부디 내가 글을 쓸 수 있는 마인드로 돌아오길 바란다. 그래서 나란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다. 왜 난 자주 우울해지는지 왜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지. 좀 더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