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본질적으로 영적 경험입니다. 예를 들어, 낭만적이고 깊은 사랑에 빠졌을 때 당신은 무한함을 느끼지요. 그 순간 당신은 불확실성과도 평화롭게 지냅니다. 당신은 황홀경에 빠지지만 취약함을 느끼고 친밀함을 느끼지만 노출된 느낌을 받습니다. 당신은 변화되고 있지만 아무런 두려움이 없습니다. 단지 경이로움을 느낄 분이지요. 이것은 영적 경험입니다. 관계의 거울을 통해 즉 모든 관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의식이 확장되었음을 깨닫습니다.누군가에게 끌릴 때 무엇이 당신을 매료시켰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세요. 아름다움 때문인가요? 우아함인가요 고상한 기품, 영향력, 힘, 아니면 지성인가요? 그것이 무엇이든 그 특성이 당신 안에서도 꽃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그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그러면 더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디팩 초프라
우리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서로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는데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경험은 나 자신을 알게 되는 과정임과 동시에 상대를 믿어야만 이어갈 수 있는 게임 같은 느낌이다. 무엇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금과 같은 현실 앞에 서 있다. 나는 그 누구에게 했던 이야기보다 많은 이야기를 그대에게 풀어 놓았고 그대가 그 이야기들에 귀기울여 주는 것으로 치유받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몰랐던 나를 깨닫고 좀 더 긍정적인 나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내 편견이었을지도 모를, 그대가 영혼에 대해 강조하고 이야기한다는게 매번 흥미롭게 여겨진다. 단순하고 우연한 만남이 아닌 좀 더 근원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은 내가 썼지만)그래서 나는 그대를 믿게 되고 우리 관계가 더욱 아름답고 진지하다고 생각된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꼭 묻고 싶다. 사실 궁금한 것들은 넘쳐난다. 하나씩 이야기를 꺼내면 한해가 다 가있을것 같다. 이런 봄밤에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의 영혼에 사랑이 깃드는 밤. 내가 언제 이런 꿈을 꾸었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