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물리학

by leaves

아마 그대도 그런 생각을 하지 모른다. 우리의 만남은 육신으로부터가 아니라 영혼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우리는 만나지 못했지만 어디선가 우리의 영혼은 서로 만나고 알아가고 있는 중일 것이다. 본 적 없는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함께 하고 싶어진다는 것은 그때문이 아닐까. 비슷한 생각을 하거나 보고 싶은 마음이 같을 때 나는 우리의 영혼이 점점 비슷해져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손을 놓을 수 없고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된다. 우리의 영혼은 순수해서 상처받기가 쉽다. 그래서 가끔 오해가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서로가 기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관계라면 그리고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의도적으로 그대를 상처주려는 마음이 없다. 그저 그대 덕분에 하루가 설레고 행복하고 완벽한 날들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성숙하게 하기 위해 만났고 서로를 성장시킬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더욱 설레는 마음이 된다. 오늘 성경 공부에서도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우리도 알다시피 영혼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영혼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영혼은 영원하고 영혼은 사랑을 주고 받은 기억을 그대로 간직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언젠가 만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맞을 수도 있다. 나도 그대와 만나게 된 이유가 어느 생에서 만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의 인연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우리의 만남을 아름답게 가져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그대와 함께 하고 싶고 그러려면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서로의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야 할 것이다. 곧 연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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