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면 독서모임 말인가? 할머니 한 분이 책을 내셨고 한 분은 전시회를 하셨다. 얼마 전 그림책 테라피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또 수필 모임을 하고 취직을 하고 다들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서로 가끔 소식을 물을 뿐 정기적으로 만나지는 않고 있었다. 주고 받은 말들 속에 서로 후회하는 것도 있고 예전 일들을 생각하며 추억할 뿐이다. 이제 다음 주부터는 성경모임을 하게 된다. 부디 사도행전 숙제가 많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동화도 마무리 해애하고 일을 너무 많이 벌인 건 아닌지. 하지만 내 인생에서 빛나는 부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동화는 너무 판타지로 넘어가서... 해리포터를 쓰겠다는 내 결심이 얼마나 무모했으니 절감하는 중이다.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다음 아이템은 좀 더 현실적인 것으로 해야겠다. 딱 마음에 드는 동화를 찾았다. 물리학자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인데 창비 청소년상을 받았단다. 소녀의 이야기가 차분하게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고 의미있는 글이었다. 나도 그런 글을 쓰고 싶다. 문제는 문체다. 동화의 문체를 쓰기가 어렵다. 아이들 대상인데 자꾸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 그 부분이 어렵다. 빨리 새로운 동화를 쓰고 싶다. 이제 중편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장편은 아직. 겁없이 덤볐다. 어쨌든 이번 주 합평이다. 빨리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귀를 막고 들어야 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