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변태 퉁자] 이집트에서 들은 벵갈어

Into the Divine Vastness

by Iris K HYUN




안녕하세요. 저는 연결된 섬 프로젝트 보조코디네이터이자 소리 변태 고양이, 퉁자입니다.

평소엔 검은 털을 감춘 흰둥이로 살아가는데요. 제가 좀 예민한 귀를 가지고 있어서 세상의 소리를 수집하고 다닙니다. 여기에 제가 들은 진귀한 소리들을 조금씩 공개할게요.


첫 번째 소리는 이집트, 어느 사막에서 만난 인도 여자의 소리예요. 그녀의 이름은 Sreshtha, 벵갈어로 불러준 노래는 'Into the Divine Vastness'라고 소개해주었어요. 타고르의 글에서 가사를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네, 아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인도문학을 대표하는 그분이요. 그녀가 이 노래에서 고른 한 문장은 이것이에요.


당신이 나의 세상의 중심에 있을 때, 나의 모든 자기 연민과 삶의 무게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집니다. When you are the center of my life, all my self-pity, the weight of this world vanish in the blink of an eye.



그녀가 느낀 신과 세상을 저도 덩달아 함께 느껴보았어요. 촘촘하게 박힌 그날의 별들이랑 활활 타오르는 불을 보면서요.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세요. 다른 소리로 또 만나요.




https://youtu.be/OV_grVrNbJM






스타트레일 찍겠다고 모래에다가 카메라를 박아놨는데 그게 어디였는지 못 찾아서 카메라를 사막에 두고 올 뻔했습니다. 채용되자마자 짤릴 뻔. 아주 순식 간이니 집중해서 보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