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심장을 꺼내 씻는다
폐를 꺼내 씻는다
간을 꺼내 씻는다
돌돌 말린 장을 펴서 씻는다
위를 꺼내 씻는다
위가 두려움에 떤다
별안간 너무 깨끗해졌다며
일할 것이 없어지면
자주 두려움에 떠는 아이다
다른 애들도 활동할 기회를 줘야지
편히 좀 쉬어
쉰다고 니가 죽었다고 말하진 않을게
긴 침묵 후
위가 머리에게 말한다
너나 씻어
경험하고 글을 씁니다. 자신으로 빛나는 별, 그 빛으로 아주 먼 곳까지 연결되길 원합니다. 곽현, brighthyun11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