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글쓰기를 시작하며
큰 결심을 했습니다.
100일간 글쓰기.
와우-
결심은 했고, 이것이 정말 현실화 가능한지 잠깐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 저녁 집에 들어오는 순간,
손가락도 까닥 안 하고 싶고 눕고만 싶고 아무 말 안 하고 싶고 지금 이 시각(밤 11시)에도 쏟아지는 잠을 겨우 참고 있는, 나 같은 의자 박약 게으름에 최적화된 인간이 과연 해낼 수 있는 목표인 것일까요?
퀄리티는 차치하고라도 100일 중 얼마나 완수해낼는지...
아무도 기대 없고 스스로도 역시 기대가 없는 가운데, 2018년 새로운 도전은 글쓰기로 대장정의 문을 엽니다!
(와~ 완전 거창... 하지만 내용 및 문체가 참 보잘것없을 거라는 것도.. 미리 고지해둡니다)
커밍쑨. 바로 1시간 후, 1월 18일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내일부터 1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