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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지 Dec 28. 2023

이제는 당당히 말하리.

2023. 12. 28

오오! 나의 현재의 삶이여! 우리 모두 카르페 디엠(Carpe Diem)! 더 이상 환상 속의 미래도, 지나간 과거도 머무르지 않으리! 현재의 모든 것이 바로 삶 그 자체이니라... 어리석게도 그것을 모르고 살았으니, 그것 또한 지나갔네. 미래에 오지도 않을 기대만 품고 살았으나, 이루어지지 않는 절망을 현재에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닌가? 오직 현재에 무언가 할 수 있고, 자고, 먹고, 좋은 사람들과 있음에 나는 인간이구나. 단지 무엇보다!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지금 존재함에... 삶의 의미를 다 이룬 상태인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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