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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j P Oct 29. 2015

그럴 필요 없는데

행복했으니까

많이 행복했는데

굳이  아파할 필요 없잖아

그 기억으로 충분한걸...

아쉬움이 있는 지금이 오히려 나을지 몰라.

그리워질 때는 그대로인 채로 뭐...

괸스레 억지로 지울 필요 없잖아.

이미 내 인생의 일부인걸

아프면 아픈 대로.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행복한 기억을

그때 그대로 되짚으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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